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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필

#53, 지금

지금

 

스스로가 얼마만큼 성장했다는 자만스러운 이야기는 않는다.

그렇지만 늘 제자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 어느 사이로 난 변하고 있으니까.

해야하지 않을 말과 해야할 말을.

당장 할 행동과 말아야 할 일을.

늘 아른거리던 목표의 가치를 말이다.

 

#52, 지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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